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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수령이 끝나기도 전에 정부에서는 지역경제 소비 진작을 위해 9개 카드사와 연계하여 카드 사용에 따른 캐시백으로 재난지원금과 같은 추가 지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현금이 아닌 2분기 대비 카드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캐시백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해당 지원제도는 2분기 월평균 카드사용금액의 3%를 초과하는 금액이 있으면, 초과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급될 예정이며, 10월, 11월 2달간 시행되는데 매월 1인당 10만 원을 한도로 지급되어, 두 달간 1인 최대 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캐시백을 받기위해 과도한 가계지출이 발생할 수 있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초래하면 안 되겠지요? 본인의 사용 가능한 예산으로 캐시백 대상이 되는지, 그리고 어디에 사용하는지 간단 요약하여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상생 소비지원금 지급 계획

상생 소비지원금 캐시백 제도는 모든 분들에게 균등하게 지급하는게 아니라, 대상이 되는 본인이 정부에서 지정한 전담 카드사에 참여 신청을 해야 합니다. 또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되므로 신청기간이 넉넉하다고 여유 부리지 말고 서둘러 신청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만19세이상-성인들

 

■ 참여대상 : 만 19세 이상으로 본인 명의의 카드로 2분기에 카드사용 실적이 있는 분

 시행기간 : 2021. 10. 01 ~ 11. 30, 2개월간

 지급금액 : 1인당 월 10만원 한도로 2달간 지급

■ 지급기준 : 2분기 월평균 사용금액의 30%를 초과하는 금액의 10%를 지급

 

 

 

상생 소비지원금 신청 및 지급

 

일정별-신청가능한-출생년도

상생 소비지원금 신청은 정부에서 지정한 9개 전담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하지만 초기 10월 1일 ~ 10월 8일 사이에는 혼잡 방지를 위해 출생 연도 기준 5부제로 신청 및 접수가 진행됩니다.

 

만약, 10월에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금액보다 많이 사용하여 캐시백이 발생하였다면, 상생 소비지원금 지급은 다음달 15일에 신청한 카드로 지급되며, 지급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를 사용하면 결제대금에서 캐시백이 우선 차감되므로 쓰는 사람은 따로 계산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캐시백은 자동 소멸됩니다만, 월 10만원 정도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겠네요.

 

 신청방법 : 9개 전담 카드사 홈페이지

 전담카드사 :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카드사(총 9개)

 지급시기 : 익월 15일 (10월 사용분은 11월 15일, 11월 사용분은 12월 15일 지급)

 사용기한 : 2022년 6월 30일 한 (미사용분 자동 소멸)

 

 

 

기준금액 및 지원금 확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의 2분기 월평균 사용금액과 10월 또는 11월에 사용하게 될 당월 사용금액에 따른 누적 캐시백을 일일이 계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청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기준금액과 지원금을 자동 계산하여 제공하기 때문이죠.

 

 2분기 월평균 금액 확인 : 신청 후 2 영업일 이후 카드사 홈페이지

당월 사용금액과 누적 캐시백 확인 : 카드 사용 후 익일 확인 가능

 

지원금-산정과-지급일정

지급기준이 되는 2분기 월평균 카드 사용금액을 산정할 때는 4~6월에 카드를 사용한 총금액에서 해외 사용분과 실적 제외업종에서 사용된 금액을 모두 빼고 3 등분하여 산정합니다. 이 금액보다 10월에 많이 사용해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 겁니다. 

 

2분기 월평균 금액 : (2분기 총사용액 - 해외사용액 - 제외업종 사용액) / 3

10월 사용액 : 10월 사용액 - 해외사용액 - 제외업종 사용액

 

 

 

상생 소비지원금 사용불가 업종

캐시백 지원을 받기 위해 10월에 카드를 사용할 때 업종에 따라 사용 금액으로 실적 적립이 가능한 업종이 있고, 실적 적립이 되지 않는 업종이 있습니다. 우선 국민재난지원금이 사용 가능한 업종은 대부분 실적 적립이 가능한 사용처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외 아래 정리해드린 실적 적립 불가 업종을 피해서 카드를 사용한다면, 사용금액 모두 캐시백 실적 적립 대상금액으로 인정될 것입니다. 아래 불가 업종을 잘 보시고 제대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창고형 매장 포함), 단 입점 임대업체로서 자기명의로 판매하는 매장은 실적 적립 가능

 

대형 백화점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NC 등 이랜드 계열 (아울렛 포함), 단, 입점 임대업체로서 자기명의로 판매하는 매장은 실적 적립 가능

 

복합 쇼핑몰

롯데, 신세계 단, 입점 임대업체로서 자기명의로 판매하는 매장은 실적 적립 가능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애플판매전문점, 일렉트로마트

 

대형 종합 온라인 쇼핑몰

쿠팡, G마켓·옥션·G9, 11번가,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 SSG, 롯데온

 

홈쇼핑

홈쇼핑 업체 전부 단, 공영홈쇼핑 제외

 

유흥업종 및 사행업종

단란주점, 유흥주점, 룸살롱,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기타 불가 업종

신규 자동차 구입, 명품전문매장, 실외골프장, 비소비성 지출

※ 명품전문매장 기준 : 4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명품관 입점 브랜드 기준
 연회비, 세금, 보험, 상품권, 선불카드 충전액, 현금서비스·카드론, 카드수수료 등

 

면세점 : 면세점 업종 전부

 

이상으로 상생 소비지원금 신청과 사용처에 대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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