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에는 벡터방식의 백신과 mRNA방식의 백신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진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사업을 국책과제로 진행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면역보조제가 mRNA방식의 백신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이슈가 되었던 기업입니다.

 

 

아이진 주가 (185490)

아이진의 주가는 3월가지 11,000원대를 유지했었으나, 개발한 면역보조제가 기존 mRNA 방식의 백신에 사용되는 LNP라는 물질보다 성능과 효과면에서 탁월하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주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4월 중순에는 장중 31,150원까지 상승하였다가 조정을 보인 후 5월 11일 28,200원으로 장마감 했습니다.

최근 연구개발 및 설비증설을 위한 600억 증자가 발표되면서 5월들어 상당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관리종목을로 지정될 위기에 있었지만, 증자를 통해 관리종목 지정의 불명예를 벗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mRNA 백신 이란?

mRNA 방식의 백신은 기존의 백신과 달리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또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가르쳐, 바이러스 노출시 이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물질 입니다. 기존 백신에 비해 생산하기 쉽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접종중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mRNA 방식의 백신에 해당됩니다.

 

백신이라는 것은 임상실험을 마치고 5년 ~ 10년 후 상용화되는데 mRNA 방식의 백신은 유전자 정보 서열만 있으면 바로 개발에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2020년 초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정보 서열이 공개되자마자 임상실험에 필요한 백신을 모더나가 개발할 수 있었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mRNA 방식의 백신입니다.

 

아이진의 면역보조제의 역할은 약물이 몸속에서 목적지까지 효과손실 없이 도착하도록 보호하는 역할인데 mRNA 방식의 백신의 단점인 분해되기 쉬운 특성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는겁니다.

현재 mRNA 방식의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LNP라는 물질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진의 면역보조제가 성능이 더 좋다고 알려지면서 미국에서도 사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별도로 아이진은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하며, 이상반응이 현격하게 줄어든 국산백신을 만들겠다는 입장입니다.

 

 

아이진은 어떤회사일까요?

아이진은 2000년 6월 설립한 법인으로 단백질체학 및 면역학 등의 기반 기술을 통하여 안과 질환의 비밀을 찾아내고 이를 응용한 약품들을 개발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이진은 허혈성 질환 치료기술로 당뇨망막증, 욕창/창상, 심근허혈/재관류 손상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고, 백신 관련해서는 면역보조제, 대상포진 백신, 자궁경부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이진의 파이프라인 으로 개발된 치료제의 임상실험 진행사항 입니다. 국내는 물론 유럽과 호주에서도 상당한 단계의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네요

 

아이진의 개발 치료제는 한국과 해외에 다 특허출원 중이거나 특허등록을 마쳤습니다.

 

아이진의 600억 증자관련 납입일은 6월 25일이며, 신주상장일은 7월 7일입니다.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본금 중 90억원은 설비증설에, 나머지 510억원은 연구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하루빨리 국산백신이 개발되어 집단면역이 형성되었으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아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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