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틀조선 : 윤석열 테마주 된 디지틀조선 주가 향방은?

 

조선일보 계열사인 디지틀조선의 주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4,000원 아래서 움직이던 흐름에 지난 6월 11일 금요일 폭등 시가로 시작하여 폭락으로 마감했는데, 기어이 오늘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유는 윤석열 테마주!

 

요동치던 지난주 금요일 매도했던 투자자들은 오늘 상한가를 보고 쓰린 가슴을 잡게 생겼네요. 참 알수 없는게 주식투자 입니다. 디지틀조선이 왜 상한가를 기록했는지, 진입하기엔 이미 늦은 건지 아직도 기회는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지틀조선 주가차트

 

디지틀조선 상한가 이유

• 윤석열 테마주로 엮인 이유는?
• 윤석열 대변인 이동훈, 이상록은 누구?
• 윤석열 지지율과 주가 향방은?

 

 

디지틀조선이 윤석열 테마주?

디지틀조선은 조선일보사의 계열회사로 조선일보 방상훈 대표가 실권 지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6월 14일 오늘 해당 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한 이유는 야권 대선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으로 現 이동훈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활동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입니다.

 

유력 대권후보의 대변인으로 선임된 사안이 이전에 몸담고 있던 언론사의 주가에 영향을 주고있는 현실이 못내 아쉽지만, 정치인들의 관련주, 테마주에 열광하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조차 자본주의시장의 일부이기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디지틀조선

• 설립일자 : 1995년 10월 2일
• 상장일자 : 1997년 8월 6일 (코스닥)
• 주요사업부문 : 인터넷, 영상, 전산, 교육, 기타 사업부문 영위
• 주요주주 : 방상훈외7명, SK텔레콤 등

 

 

 

 

이동훈은 누구일까?

야권 대선후보로 지목되는 윤석열 대변인 이동훈씨는 1970년 생으로 2013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최근에는 논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이동훈 전 논설위원은 한국일보와 조선일보 정치부에서 오랫동안 기자 생활을 하며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등 현 국민의힘 전신 정당들을 주로 취재해 왔었죠. 

 

이어서 윤석열 캠프에서는 이상록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 이면서, 前 동아일보 법조팀장이었던 이상록씨를 추가로 인선했습니다. 윤 전 총장 대변인이 15일 공식 활동에 나서면서 대권행보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前 조선일보 논설위원 이동훈 프로필

• 성 명 : 이동훈
• 출 생 : 1970년, 대구광역시
• 소 속 : 現 조선일보
• 경 력 : 조선일보 논설위원,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 조선일보 프리미엄 뉴스부 기자, 2013년 조선일보 입사
• 학 력 : 서울대 사회학과 졸업

 

前 동아일보 법조팀장 이상록 프로필

• 성 명 : 이상록
• 출 생 : 
• 소 속 :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
• 경 력 : 서울신문, 한겨래신문, 동아일보(법조팀장) 기자, tvN 시사교양 PD,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
• 학 력 : 고려대 신문방송확과 졸업

 

 

대선후보 윤석열 지지율과 주가 향방은?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당선과 윤석열의 본격적인 대선 횡보에 야권의 세대교체와 새정치에 대한 신드롬에 여론의 무게가 실리는 듯 합니다. 

 

최근 조사된  윤석열 지지율은 39.1%로 집계됐으며, 이재명 지사는 26.2%,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3%로 윤석열씨가 이재명 지사에 비해 12%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디지틀조선은 윤석열 테마주로 엮인 다른 종목들(크라운제과, 위즈코프, 아이오케이 등) 처럼 대표이사가 파평윤씨, 사외이사가 윤석열 씨와 동문이라는 간접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현직, 전직 해당 언론사의 기자출신을 본격적인 대선 횡보를 시작하면서, 대변인으로 발탁한 직접적인 이유로 향후 윤석열의 지지율 상승과 주가는 상당한 관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최근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함게 의미있는 정치 콜라보를 보여 준다면, 해당 관련주, 테마주들의 주가는 우상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으로써는 지지율과 디지틀조선 주가의 향방은 우상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