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테마주 대원전선 주가는 또다시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늘도 24.3% 상승했습니다. 좀 아쉬웠지만, 대원전선우가  오늘 상한가를 기록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대원전선의 관계는 알려진 것보다 더 진한 관계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오늘 윤석열 테마주의 뜨거운 열기는 이어졌습니다. 대원전선우와 자연과환경은 이전부터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되어 왔지만, 짧은 기간에 연이은 상한가와 지속적인 주가 급등을 보이는 종목은 그리 많지 않았죠.

 

테마주로 언급되는 이유도 다양하지만, 납득이 가는 이유도 있고 어처구니 없는 이유도 있습니다. 해당 기업의 감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사석에서 만났다는 가비아가 전자이며, 얼굴도 모르는 대표이사가 파평윤씨라는 이유로 상한가를 기록한 가온전선이 후자 입니다.

 

그렇다면 대원전선은 어떤 이유에서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되면서 무서운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을까요? 오늘 포스티에서는 그 이유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는 대원전선 기업분석을 해드립니다.

 

 

 

대원전선 윤석열 둘다 상한가

  • 대원전선이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된 사연
  • 대원전선 기업분석
  • 대원전선과 윤석열의 주가와 지지도 전망

 

대원전선이 윤석열 테마주인 사연

최근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스치기만 해도 주식시장에서는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그만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참여 선언을 한게 시장의 이슈가 되었고, 많은 국민의 관심사가 됐기에 가능했다고 보여집니다.

 

테마주로 언급된 이유는 대원전선의 민경도 사외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것입니다. 

 

1955년 생인 민경도 대원전선 사외이사는 1977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사법연수원 9기로 주로 판사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961년 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3기로 검사의 길을 걸었습니다.

 

검사와 판사의 직무와 성향이 다르지만, 서울대 법대 동문 이라는 접점으로 테마주로 언급되었다는 분석입니다.

 

 

대원전선 기업분석

대원전선은 LS전선, 대한전선, 가온전선에 이어 전선업계 4위 기업으로 1969년에 설립되어 케이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매출규모는4천억원 수준으로 전선 제조사 규모로 그리 큰 기업은 아니지만, 한국전력에 공급할 수 있는 5대 인증기업 중에 하나입니다.

 

대원전선은 일반적인 전력선의 매출도 크지만, 자동차용 배선인 하네스 전선을 생산하고 있어, 내연기관의 완성차에도 해당기업의 전선이 사용됐지만, 시장 지배력을 넓혀가고 있는 전기자동차에 시장성이 더 밝은 기업입니다. 또한, KTX 고속철용 케이블을 생산하는 몇 않되는 기업이기도 하죠

 

대원전선의 경영실적이나 재무제표도 그리 나쁜편은 아니지만, 사실 알짜는 대원전선의 지분을 보유한 관계사 갑도물산 입니다. 갑도물산은 부동산임대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연매출 70억 수준에 순이익이 30~40억 이나 되는 아주 부러운 기업이죠.

 

갑도물산이 대원전선의 주식 21.98%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갑도물산의 지분 74.37%를 대원전선의 서명환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어, 대원전선 > 갑도물산 > 서명환 대표의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즉, 대원전선은 돈 많고 건실한 오너가 경영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대원전선 주가전망 윤석열 지지도 전망

지난해 12월 말 코스피가 3000을 넘나들때 대원전선 주가는 주당 1,000원 안팎이었지만, 올해 개장 첫날 전기자동차 관련주로 기사화 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하며 1,500원 수준을 유지 했습니다.

 

그리고 6월 1일, 서울대 동문인 면경도 사외이사가 알려지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부각되어 상한가를 기록, 이후 약간의 조정을 보이더니 6월 15일 다시 상한가, 그리고 오늘도 24.3% 상승 3,555원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상한가를 채우지 못한 그 빈자리는 대원전선우가 대신했네요.

 

 

윤석열 테마주 라는 타이틀이 아니더라도 대원전선의 경영실적과 지배기업의 재무구조를 보면, 지금의 주가가 어찌보면 적정수준의 주가가 아닐까 싶네요. 따라서 대원전선이 전기자동차 보급의 수혜를 본다면, 추가 상승은 예견되어 있다고 봅니다.

 

유력 대권주자로 언급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은 어떨까요? 7일전 지지율은 35.1%로 1위를 달리고 있었고, 어제 조사된 지지율에서는 39.1%로 26.2%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10% 이상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정치참여 선언 후 지속적인 지지율 상승을 보이고 있는 거죠.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되는 대원전선 주가와 윤석열 지지율이 동반상승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기세는 쉽게 꺽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원전선 주주분들은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네요.

 

오늘은 윤석열 테마주로 언급된 이유와 대원전선의 기업분석을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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