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사업화 신청

오미크론으로 코로나 확산이 정점에 이르렀지만,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2년이 넘게 코로나 시국을 겪으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피해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큽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이러한 분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영개선 사업화란 경영악화를 겪고있는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경영진단을 통해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개선전략을 제시하며,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경영개선 사업화 신청 대상

경영개선 사업화 신청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2022년 1월 1일부로 신청자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2021년 말 기준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매출액이 감소했거나 신용등급이 낮아서 경영악화나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사업체가 신청 대상입니다.

 

 

신청 대상 사업체

① 매출액 감소 : 전년대비 20% 이상 감소 또는 3개년 지속 감소

② 신용등급 : NICE평가정보 개인신용점수(CB) 779점 미만 사업주

 

주최 측에서 경영개선 사업화로 지원해줄 수 있는 사업체는 대략 1천개社 내외로 예상하고 있으므로, 3월 중 정확한 시행일정이 발표되면, 신청 시 경영악화 증빙서류와 관련 서류를 최대한 많이 준비하여야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받는데 유리합니다.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 절차

해당 사업에 신청을 하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인지 요건을 확인하고 주관기관별로 정한 평가항목과 선정기준에 따라 1000개 사업체 내외로 지원대상 업체를 선정합니다. 선정된 사업체는 경영교육과 경영진단을 하게 되며 경영개선 사업을 위한 자금지원을 받게 됩니다.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절차

 

사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경영교육이나 경영진단을 달갑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사업에 대해서 자부심과 고집이 있어서 남의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죠. 하지만 위기에 처했다면 해당 사업이 지원하는 전문가의 의견과 교육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경영교육(32시간)

대체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경영교육을 받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다. 해당 사업에서는 이러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피보팅 전략과 여러 가지 경영위기 및 개선 사례를 통해서 소비 트렌드와 상권을 분석하는 방법과 재무관리와 같은 경영교육을 32시간 동안 진행합니다.

 

경영진단

보통 1인 사업체 또는 5인 이하 사업체가 대부분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사업이 잘되면 좋지만, 그 반대일 경우 무엇이 문제인지 진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경영개선 사업화에서는 경영, 투자, 판매 등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을 통해 해당 사업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영악화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여 제시해 줍니다.

 

개선자금 지원

문제가 파악되고 개선할 전략이 만들어졌다면, 실행을 해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개선자금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합니다. 최대 2,000만 원까지로 한정되지만 적지 않은 자금이니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정부지원금	소상공인 자부담
	현금	현물
총 사업비의 50% 까지 지원 (2000만원 한도)	총 사업비의 15% 이상 (600만원)	총 사업비의 35% 이하 (1400만원)

현물은 소상공인 대표자 본인 및 사업화 수행에 직접 참여하는 기 고용 인력의 인건비와 사무실 임차료, 보유 기자재 등으로 부담하게 됩니다.

 

 

경영개선 사업화 신청 방법

희망리턴패키지의 일환인 경영개선 사업화는 2022년 3월 중 공고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하게 됩니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으로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하여 회원 ID와 비밀번호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경영개선 사업화 온라인 신청 바로가기

 

3월 중 신청일자가 공지되면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창업 시 계획했던 것처럼 사업실적이 저조하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경영진단과 개선전략을 조언받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