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땅값이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투자를 하기위해서? 주말농장을 알아보려고? 전원생활을 꿈꾸면서 예산을 가늠하려고? 보통 이럴때 땅값이 궁금합니다.

이때 잘 아는 부동산이 있으면 해당 부동산에 대략적인 시세를 물어보면 되지만, 그나마 해당 부동산이 알아보고자 하는 토지 근처에 있어야 시세를 말해주죠. 서울 부동산업자한테 강원도 시골마을의 땅값을 물어보면 난감하겠죠?

 

 

 

일반적으로 땅값 알아보는 방법

가장 많이 하시는 방법이 부동산앱에서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부동산114나 네이버부동산과 같은 앱에서 매물로 나온 시세를 확인하죠. 하지만 아파트나 상가처럼 매물도 많지 않고 원하는 곳의 토지가 아니기 때문에 난감할때가 대부분일 겁니다.

 

네이버부동산

부동산114

 

결국 토지 인근에 있는 부동산에 전화를 걸어 매물이 있는지 시세는 얼마인지 물어보게 되죠. 이과정이 땅값을 알아보는 저에게는 궁금증이 시원하게 해결되기보다는 뭔가 찝찝한 기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은 이런 전화를 받으면 당장 거래할 손님이 아니라는걸 직감하고 '어떤용도로 쓰실려구요?' 내지는 '예산은 얼마나 생각하시는데요?'라고 반문합니다. ㅋㅋㅋ 

질문자 입장에서는 지목은 무엇이고 몇평짜리 얼마입니다~라는 깔끔한 대답을 듣고싶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이 무엇을 어떻게 원하는지도 모르고 그런대답을 해주길 바라는건 욕심이지요

 

또! 중요한건 부동산 사이트에서 보시는 토지가는 매매호가지 실제 거래가는 아니죠~

 

 

 

스마트폰으로 시세 알아보기 (실거래가는 덤)

요즘같은 모바일 시대에 전화나 부동산 방문은 실제 계약직전이거나 계약할때 방문하는 겁니다. 땅값시세는 스마트폰에서 앱하나 깔고 최근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있거든요!

 

먼저 Play스토어에서 '밸류맵'을 검색하여 스마트폰에 깔아줍니다. 그리고 원하는 지역의 주소를 기입하고 검색해주면 해당주소의 주변 거래실적이 뜨죠 ^^

 

 

 

밸류맵에 표기되는 거래는 실거래건이 표기됩니다. 따라서 원하는 지목과 근접한 위치에 있는 거래건을 클릭하여 언제 얼마에 거래가 되었는지 봅니다.

 

 

2020년 2천4백만원에 거래된 거래건을 클릭해보면 아래 이미지처럼 2020년 1월에 평당 51,055원, 총액 2천4백만원에 거래된것을 확인할 수 있죠. 아래로 스크롤을 내려보면 공시지가도 16,500원으로 확인되네요 

 

 

해당지역의 지형이나 위치등을 실제모습으로 확인하고 싶으면 위성사진을 이용해서 진입로나 지형등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실거래가격으로 알아보는 토지 시세!! 어때요? 괜찮지 않나요?

 

 

이제 땅보러 가기전에 '밸류맵'부터 보러 가는겁니다.~

이런 좋은 앱이 있다는걸 저도 얼마전에 알았네요. 많이들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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